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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 문제, 오답이면 카톡 ‘프사’ 바꿔라?… 이해할 수 없어

입력 | 2014-02-04 14:28:30


일명 ‘고라파덕 문제’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공개된 ‘고라파덕 문제’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3일 동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한다”고 쓰여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정답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숨어있다.

‘고라파덕 문제’ 속에는 ‘빈 병 10개를 가져다 주면 콜라 1병을 준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간다면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나’라고 적혀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11개’라고 비교적 쉽게(?) 답을 말했다.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벌칙 대상에 해당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라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고라파덕 문제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바꾼 애 있더라. 왜 바꾸지?”, “내 친구도 프사가 고라파덕. 이해할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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