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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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부터
여야는 사실상의 지방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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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연대하지 않고 완주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남) 먼저 박민혁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6·4 지방선거에 나설 17개 시도지사 후보 가운데
절반은 이미 접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영입난을 겪고 있다는
주변의 시선과는 달리 자신감을 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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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서 좋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지난번 한번 말씀드렸듯이 절반 정도는
어느 정도 후보군이 계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신당 창당과 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해
영입 인사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안철수 / 무소속 의원]
"앞으로 창당 과정을 통해서
그리고 지방선거라는 정치일정이 놓인 만큼
지방선거에 다가가면서 차츰 알게 될 것입니다."
시도지사 선거에서
"1석만 얻어도 기적"이라고 말하면서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권력의지와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 무소속 의원]
"선거에 나가서 스스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지 않나요. 저희와 함께 하실 분은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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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주의적 생각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 이상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