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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절친 남배우는 현빈, 승냥이 응원 문자도”

입력 | 2014-01-29 22:00:00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가장 친한 남자배우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을 꼽았다.

29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출연배우들의 '직구인터뷰'가 방송됐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하지원은 가장 친한 남자배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주저 없이 "현빈"이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현빈이 승냥이 파이팅이라는 문자를 보내준다"며 웃었다. 하지원은 현재 MBC 드라마 '기황후'에 주인공 기승냥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에 옆에 있던 주상욱이 서운해 하는 기색을 내비치자 하지원은 "다음 작품을 함께 하고 싶은 배우는 주상욱"이라고 꼽았다.

또한 하지원은 몸매 비결로 "원래 복근이 있었는데 촬영 날 유난히 두드러졌던 것 같다"며 "부모님이 근육이 잘 생기는 몸을 물려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사진 촬영, 화초 가꾸기, 가구제작 등 다양한 일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하지원, '한밤의 TV연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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