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넛잡:땅콩 도둑들' 포스터. 싸이더스픽처스 제공
한국 영화로 최고 북미지역 개봉 성적을 낸 '넛잡: 땅콩도둑들'의 속편이 제작된다.
26일 제작사 레드로버는 "북미 흥행에 힘입어 2016년 1월15일 '넛잡 2'의 할리우드 개봉을 확정지었다"며 "영화 상영이 진행되는 중간에 배급사가 후속편의 배급을 선점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의 북미 배급을 당당한 오픈로드도 "레드로버 등과 다시 뭉쳐 '넛잡 2'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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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잡:땅콩 도둑들'은 겨울을 나고자 도시의 땅콩가게 습격에 나선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았다. 29일 국내 개봉.
사진='넛잡:땅콩 도둑들' 포스터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