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DB
지난해 사형된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장의 일가 친인척이 대부분 처형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우리 정부 기관은 "사실관계가 확인 안 된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일부 언론은 복수의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으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국가정보원 등 우리 기관들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장성택의 친인척을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처형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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