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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자사의 고성능(S-UHP) 타이어 엑스타 PS91(ECSTA PS91)과 엑스타 HS51(ECSTA HS51)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엑스타 PS91은 고성능 수퍼카에 최적화된 S-UHP(Super-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다. 수퍼카 성능에 걸맞게 타이어 바닥면(트레드)과 옆면(사이드월)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로고를 삽입해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엑스타 HS51은 도시의 반짝이는 조명을 모티브로 삼은 제품이다. 탁월한 주행성능을 강조할 수 있도록 스피드를 형상화한 무늬와 특수 음영효과인 섀도우 널링(Shadow Knurling)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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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2014’는 독일 비영리기관인 iF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1953년 시작됐다.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기능성, 편리성, 인간공학, 안전성, 브랜드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