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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세계적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테니스는 푸조가 프랑스 오픈과 30년째 파트너십을 맺어올 만큼, 오랫동안 후원해 온 스포츠 분야다. 푸조는 노박 조코비치와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 조코비치는 그가 참여하는 모든 경기에서 푸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노박 조코비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0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를 대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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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해 말 국제테니스연맹(ITF)이 뽑은 ‘올해의 테니스 선수’에 3년 연속 선정된 세계 최고의 테니스 스타다. 현재 세계랭킹 2위로, 결점 없는 테크닉과 코트를 가리지 않고 보여주는 일관성 있는 실력을 갖춰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노박 조코비치는 세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2014 호주 오픈’에 출전, 대회 4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