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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부활’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과정의 서류 전형을 부활시켰다.
삼성은 지난 15일 “매해 입사 시험에 20만 명의 응시자가 몰리면서 필기시험(직무능력검사: SSAT) 고액 과외가 등장하는 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이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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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폐지된 서류 전형을 부활시키는 대신 전국 200개 대학 총·학장이 추천한 5000명은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면서 “‘찾아가는 열린 채용제’로 불리는 삼성 임원의 현장 인터뷰를 통과할 경우에도 서류 전형이 면제돼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은 “어학연수 등의 보여주기식 스펙 보다는 직무 관련 경험 및 전공과목 성취도 등을 서류 전형에서 더 높게 평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류 전형 부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트 이제 보고 싶어도 못 보겠네”, “잘된 건가?”, “대학생활 열심히 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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