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 동아일보 DB
'최철호 음주 난동'
배우 최철호(43)가 연예계 복귀 2년 만에 음주 후 난동으로 경찰에 또 입건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최철호가 지난 14일 새벽 5시께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타인의 차량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15일 단독 보도했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최철호를 불구속 입건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천추태후',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여자 연기자 지망생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3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 최철호는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15일 첫 방송) 카메오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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