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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바꾼 ‘올 뉴 레인지로버’

입력 | 2014-01-06 03:00: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슈퍼차저’(사진)를 판매한다. 지난해 10월 3L급 터보 디젤 엔진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 신차에는 3L급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45.9kg·m이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7.9km다.

신차는 모노코크(차체와 뼈대가 하나로 돼 있는 구조) 형식의 차체를 100%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기존 모델에 비해 무게를 420kg가량 줄였다.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겨울철 눈길, 빙판길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같은 안전장치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가격은 1억3090만 원이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