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새벽1시 연장운행
매년 타종 시간대인 밤 12시를 전후로 대규모 인파가 종각역에 집중되기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종각역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 수원·인천·고양행 등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하는 1, 3, 4호선 일부 구간은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밤 12시 전에 운행이 종료될 수도 있다.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반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 일대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행사가 끝난 뒤 종각·광화문역 주변의 시내버스 44개 노선은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종로를 경유하는 심야버스 △N10(우이동행) △N26(개화·중랑행) △N37(송파·은평뉴타운행)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나 스마트폰모바일웹(m.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seoulgyotong), 120다산콜센터.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