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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루지, 아시안컵서 사상 첫 금메달

입력 | 2013-12-30 03:00:00


한국 루지대표팀이 아시안컵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루지대표팀 최은주(대구한의대)는 29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컵 여자 싱글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118의 기록으로 하라다 마도카(일본·1분42초151)를 제치고 우승했다. 루지 시니어 부문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건 이 대회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최은주가 처음이다. 남자 2인승에서도 박진용-조정명 조가 1분41초561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