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GS칼텍스 베띠가 공격을 하고 있다. 수원|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현대건설 3-0 제압…리그 2위 지켜
GS칼텍스가 2연승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18 25-16 25-2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7승4패(승점 20)로 선두 IBK기업은행(승점 26)의 뒤를 이어 2위를 굳게 지켰다. 4연패 늪에 빠진 현대건설은 3승8패(승점 10)로 꼴찌 탈출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현대건설은 용병 바샤가 22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어갔지만 지나치게 잦은 팀 범실(22회)로 무너졌다. GS칼텍스의 범실은 9회에 그쳤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