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영미권 언론에서 불거진 미란다 커 사진 조작 의혹도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유에스에이 투데이,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은 미란다 커가 포토샵으로 허리 사이즈를 줄인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의 사진은 보그의 포토그래퍼 케빈 테크만(Kevin Tachman)이 지난해 11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백 스테이지에서 촬영한 것이다.
패션스팟 포럼 회원은 "원본을 보면, 이건 미란다 커의 허리가 아니야. 누가 미란다 커에게 이런 바보 같은 포토샵 편집을 한 걸까?"라고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도 미란다 커의 SNS에 "이건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미란다 커는 SNS에 "문제의 사진은 내가 조작한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구한 사진들"라고 해명했다.
한편, 호주 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2일(현지 시각) 미란다커가 호주의 카지노재벌 제임스 파커(46)와 약 2개월 동안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지노 재벌인 제임스 파커 회장은 재선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 4000억원)에 달하는 호주의 3대 부호다.
제임스 파커가 지난 9월, 미란다커가 10월 각각 이혼을 선언하면서 두 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진 끝에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