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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오후 5시로 4시간 연장…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임박

입력 | 2013-11-27 13:50:00


팝스타 아리

롤점검, 오후 5시로 4시간 연장…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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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 점검이 오후 5시까지 4시간 연장됐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코리아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금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롤점검 작업을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한다"라고 공지했다.

라이엇코리아는 롤점검이 연장된 이유에 대해 "이번 업데이트가 프리시즌의 다양한 콘텐츠 변화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더 긴 작업 시간과 검수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하면서 "기존에 밝혔던 점검 완료 시간에 임박하여 연장을 결정하기보다, 좀 더 이른 시간에 안내 드리는 것이 유저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엇코리아는 이에 앞선 이날 새벽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롤점검을 진행한다"라고 안내한 바 있다.

라이엇코리아의 답변에서도 드러나듯, 이번 롤점검이 끝나면 한국 서버에도 롤 북미서버와 유럽서버처럼 3.14 롤 패치가 적용된다. 3.14 롤 패치는 본격적인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프리시즌의 시작으로, 룬과 마스터리부터 신규 정글 캠프, 맵의 새로운 지형, 다양한 챔피언의 변화, 새로운 아이템의 추가 등등 수많은 변화 요소가 존재한다. '사실상 새로운 게임'이라는 게 롤 북미서버 및 유럽 서버에서 시즌4 3.14 롤패치를 앞서 경험한 유저들의 설명이다.

또 3.14 롤 패치에는 '팝스타 아리'와 '지옥의 나서스'가 선을 보인다. 팝스타 아리는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팬아트 '제네레이션 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라이엇게임즈가 새로 출시하는 스킨으로, 성우 이용신이 대사를 맡아 새로운 대사 및 게임에서의 동작이 추가됐다. 팝스타 아리의 가격은 975rp다. 지옥의 나서스는 나서스의 전설 스킨으로, 궁극기를 사용하면 켈베로스로 변신하는 등 화려한 기능을 갖고 있다. 성우 김영찬이 새로운 대사의 녹음을 맡았고, 가격은 1920rp다.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시즌 4 얼마나 달라졌을지 두근두근",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유럽 북미 대회 보니 정말 재미있겠던데",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팝스타 아리랑 지옥의 나서스 사러가자",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시즌4 롤챔스에는 언제 적용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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