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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11만건 등록… 삼성전자 ‘직무발명’ 산업부장관상

입력 | 2013-11-12 03:00:00

5년간 직원 보상금만 204억 지급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통해 지난 5년간 국내외에서 11만여 건의 지식재산권(IP)을 등록한 삼성전자가 ‘2013 직무발명 포럼’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삼성전자 등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직무발명 보상이란 직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이나 특허를 기업이 소유하는 대신 직원에게 보상을 해주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직원들의 발명을 장려하기 위해 최고 1억6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지급한 보상금이 204억 원에 이른다. 2010년에는 특허 출원을 담당하는 IP센터를 설립하고 특허 전담인력도 250명에서 500명으로 늘렸다. 특허청장상은 산업용 측정장비를 만드는 우진일렉트로나이트,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 케이씨텍과 에스에프에이 등 3곳이 공동 수상한다. 이 밖에 한국발명진흥회상은 팅크웨어, 골프존, 인프라웨어, 광림, 플레이오토, 윈스테크넷 등 6곳이 공동으로 받는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