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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베트남에 유치원 기부

입력 | 2013-11-04 03:00:00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2일(현지 시간)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빈민촌 쏜남에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희망 유치원’(사진)을 세웠다. 재단은 50년 된 기존 학교 시설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 건물 3동을 신축했다. 재단은 올 3월 굿네이버스 추천으로 학교지원 사업 첫 대상지로 쏜남을 선정했다. 김창기 1%나눔재단 이사장은 “쏜남 지역 어린이 180여 명이 신축 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