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원 20명중 70년대생이 절반
CJ그룹은 30일 강석희 CJ㈜ 경영지원 총괄 겸 CJ E&M 대표이사와 변동식 CJ오쇼핑 신임 공동대표를 총괄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91명에 대한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CJ그룹은 CJ프레시웨이 대표에 강신호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CJ헬로비전 대표에 김진석 CJ헬로비전 운영총괄 부사장을, CJ푸드빌 대표에 정문목 CJ푸드빌 운영총괄 상무를, CJ파워캐스트 대표에 이호승 CJ E&M 경영지원실 상무를 임명했다.
CJ그룹 측은 “이번 인사는 오너 공백이라는 위기 상황과 경제 전반의 저성장 기조를 감안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가 좋았던 CJ E&M 게임사업 부문에서 상무 2명, 상무대우 2명 등 4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한편 신규 임원 20명 중에서는 1970년 이후 출생자(만 43세 이하)가 1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CJ㈜ <승진> ▽부사장 △감사팀장 이한국 ▽부사장대우 △인사팀장 이준영 △전략지원〃 조영석 ▽상무 △홍보기획담당 노혜령 △홍보1〃 장영석 △홍보2〃 정길근 △재무팀장 김재홍 △글로벌팀 글로벌담당 강병국 △인사팀 운영기획담당 이종기 ▽상무대우 △재무기획담당 강상우 △일류화진단〃 이동박 △감사2〃 이형준 △비서팀 전문임원 김원상 <전보> ▽상무 △CSV담당 전진철
◇CJ대한통운 <승진> ▽부사장대우 △글로벌부문장 최원혁 ▽상무 △해운항만본부장 박흥근 △CL영남사업담당 이동종 △택배사업3〃 김정준 △인사〃 이재만 ▽상무대우 △특수물류영업담당 김석수 <전보> ▽부사장대우 △택배부문장 차동호 ▽상무 △CL1부문장 김호출 △CL2〃 배해봉 ▽상무대우 △포워딩KAM담당 한백수 △CL부산경남사업담당 김길화 △택배사업1〃 백유택 △택배사업지원〃 김광희
◇CJ E&M <승진> ▽상무 △게임사업부문장 조영기 △R&D총괄 성운재 △음악사업부문장 안석준 △재경팀장 마정만 △전략지원담당 탁용석 ▽상무대우 △모바일사업총괄 백영훈 △글로벌전략실장 이승원 △tvN본부장 이덕재 △한국영화사업본부장 권미경 △전략담당 서현동
◇CJ오쇼핑 <승진> ▽총괄부사장 △공동대표이사 변동식 ▽상무 △경영지원실장 허훈 ▽상무대우 △리빙사업부장 김진우 △SCJ법인장 엄주환 <전보> ▽상무 △전략지원실장 서장원
◇CJ CGV <승진> ▽상무 △경영지원실장 김도한 △중국사업담당 한광희
◇CJ푸드빌 <승진> ▽상무대우 △경영지원실장 배은 <전보> △SCM본부장 서상근
◇CJ올리브영 <승진> ▽상무 △상품본부장 김진국
◇CJ건설 <승진> ▽상무대우 △자산운영본부장 김현천 △경영지원실장 이병록 ▽부사장대우 △인도네시아지역본부장 손용
◇CJ프레시웨이 <전보> ▽상무 △유통본부장 안병연 △특판SU장 김진원 ▽상무대우 △영업본부장 이광호 △프레시원SU장 이재구
◇CJ파워캐스트 <전보> △미국지역본부장 서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