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 동아 DB
정겨운 결혼
내년이면 품절남에 합류하는 배우 정겨운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는 "정겨운이 내년 4월5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겨운은 2009년 11월 SBS '천만번 사랑해' 결혼식 장면 촬영에 앞서 진행된 동행취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정겨운은 "결혼하면 잘할 자신 있다. 아이는 아들, 딸 하나씩 둘을 낳고 싶다. 우리 집은 나와 남동생이 있는데 정말 재미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실제로 결혼을 좀 빨리하고 싶다. 5년 안에는 하겠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5년이 지난 2014년 정겨운은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011년 1살 연상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정겨운은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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