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의사-환자 간 원격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입법이 예고됐다. 오는 2015년부터 집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이는 그간 허용되어온 '의사-의료인' 원격 진료와는 다르다. 그 동안의 원격 진료는 의사가 멀리 있는 다른 의료 관계자에게 진료 기술을 자문하는 형태로만 이루어졌다. 의사와 환자 간 원격 진료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말 정부가 의사-환자 간 원격 진료 허용 법안을 제출하고, 이 안이 내년 6월경 국회를 통과하면 2015년 7월 즈음부터 실제로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의사 환자 원격 진료 허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사 환자 원격 진료 허용, 글쎄 저게 말이 되나?", "의사 환자 원격 진료 허용, 아무리 세상이 편해졌다지만 글쎄", "의사 환자 원격진료 허용, 좀더 지켜봐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의사 환자 원격 진료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