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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김민정 미모에 공형진 “어쩜 그리 예쁘냐” 감탄

입력 | 2013-10-16 11:45:00

'밤의 여왕' 김민정. SBS 화면 촬영


배우 공형진이 김민정의 미모에 감탄했다.

라디오 DJ를 맡은 공형진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게스트로 김민정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형진은 "'씨네타운'에 수많은 게스트들이 나오셨는데 이렇게 힐링된 적이 없었다"라며 김민정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공형진은 "시상식장이나 시사회에서 뵀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다"라며 "어쩜 그렇게 예쁘냐"고 김민정의 미모를 극찬했다.

그러자 김민정은 공형진의 반응에 부끄러운 듯 손사래를 쳤다.

또 공형진이 "눈이 어쩜 그렇게 맑으냐. 눈동자 관리도 하느냐"고 질문하자, 김민정은 "촬영 끝나면 화장을 지우듯이 일주일에 두세 번 눈을 죽염으로 헹궈준다"고 답했다.

이어 김민정은 "눈이 크다보니까 바람과 먼지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죽염으로 눈을 씻어주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정이 출연하는 영화 '밤의 여왕'은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밤의 여왕'은 소심남 영수(천정명 분)가 완벽한 현모양처 희주(김민정 분)의 흑역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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