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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여진구, 7세 연상 하연수와 격렬한 키스신…여심 홀딱

입력 | 2013-10-16 08:58:00


열 여섯 살 여진구가 일곱 살 누나 하연수의 입술을 거칠게 훔쳤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8회에서는 홍혜성(여진구 분)과 나진아(하연수 분)가 처음으로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구와 나진아는 이날 함께 술을 마시다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그 시각 지구를 피해간다고 알려졌던 행성 '2013QR3'가 궤도를 바꿔 지구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혀졌다. 하연수는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며 눈물을 흘렸고 여진구는 하연수의 뺨을 잡고 격정적으로 입을 맞췄다.

하연수와 여진구의 키스신은 '감자별' 제작발표회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여진구는 키스신이 처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진구는 그동안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보고싶다' 등에서 어리지만 가슴 떨리는 멜로 연기를 했던터라 두 사람의 키스신은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SNS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여진구와 하연수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10대 여진구의 키스신에 누나들이 더 떨린다", "하연수와 여진구의 키스신은 갑작스럽지만 정말 애틋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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