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천재골퍼 리디아 고 청원서 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지난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LPGA투어 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데 이어 올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리디아 고의 어머니 현봉숙 씨는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다음 달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가능하면 그 직전 대회인 멕시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