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의 자연스러운 스윙자세를 담은 연속사진. 최경주는 10일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관록의 샷을 선보였다. 사진제공|CJ
광고 로드중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서 관록샷
이신 해설위원 “편안한 스윙 큰장점”
PGA 투어 14년 차를 맞은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3·SK텔레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10일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겸 아시안투어인 ‘최경주-CJ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관록의 샷을 선보였다.
최경주에게 올 시즌은 변화의 해였다. 화려한 모습은 줄었지만 기복 없이 안정된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8승에 멈춰 있지만 4개 메이저 대회 연속 컷 통과에 성공했고, 25개 대회에서 21차례 본선에 진출해 상금랭킹 73위를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그러나 첫날 대회에서는 13번홀까지 1오버파로 무거운 출발을 보였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