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류혜린 ‘SNL 코리아’ 합류, 김슬기 빈자리 채운다

신인 연기자 류혜린이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합류한다.

영화 ‘써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혜린은 ‘SNL코리아’의 새로운 코너 ‘개구쟁이 스덕후’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류혜린은 ‘SNL코리아’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던 김슬기를 대체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4일 “그동안 류혜린이 활동한 작품들을 눈여겨봤다. 항상 자신만의 색깔로 모든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내는 배우이기에 ‘SNL 코리아’에 합류하는 기대가 크다”며 “첫 촬영에서도 기존의 크루들과 호흡을 맞추며 각 스토리마다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열연하는 모습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류혜린은 추석 기간동안 파일럿으로 방송한 SBS ‘멀티쇼-멋진녀석들’와 31일 방송하는 MBC 단막극 페스티벌 ‘상놈 탈출기’를 촬영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