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결혼, 2세 계획은?…“첫째, 이보영 닮은 딸 원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지성(36)과 이보영(34) 커플이 2세 계획을 밝혔다.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지성과 이보영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성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서로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성은 "결혼식 이후 곧바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 현장으로 간다"며 "어떻게 보면 보영 씨께서도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내년 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첫째는 이보영 씨를 닮은 딸이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혼여행과 신혼집에 대해서는 "신혼여행은 촬영이 끝나고 저희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신혼집은 아직 제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어 부모님과 상의 중이며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혼자 신부를 둘 수 없기에 당분간 떨어져 지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성 이보영 2세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이보영 결혼, 빨리 2세 소식 전해주세요" "지성 이보영 결혼, 2세 정말 예쁘겠다" "지성 이보영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지성 이보영 결혼, 이보영 닮은 딸이면 정말 미인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성 이보영은 이날 오후 6시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 사회 1부는 배우 이민우가, 2부는 방송인 홍석천이 맡았다. 축가는 1부에서 지성이 준비를 했고 2부에서는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가수 박경호, 배우 윤상현, 구혜선, 가수 김범수가 맡는다.

지성 이보영은 지난 2007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올해 8월 초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웨딩화보 촬영차 스페인으로 떠나 미리 신혼여행을 즐겼으며, 지성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위해 결혼식 후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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