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인호 작가. 동아일보DB
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소설가 고 최인호(68)에 대해 작곡가 김형석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형석은 자신의 SNS에 "15년 전 뮤지컬 `겨울 나그네` 작업은 아직까지도 제 발라드 감성의 주제로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라며 "제 감성의 멘토 소설 `겨울 나그네`를 쓰신 최인호 작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이라고 애도했다.
고인의 대표작으로는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겨울나그네', '상도', '바보들의 행진' 등이 있다. 이들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설가 최인호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설가 최인호 별세, 아직 더 작품 활동 하실 나이인데…", "소설가 최인호 별세, 삶은 참 안타까워요 이럴 땐", "소설가 최인호 별세, 좋은 곳 가셨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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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최인호 별세 사진=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