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지난달 광명시로부터 매장건축에 대한 최종허가를 받고 현재 공사를 하고 있다. 23일 한샘에 따르면 가구부터 생활소품까지 한 번에 살 수 있는 ‘원스톱 쇼핑 매장’인 한샘 광명점이 13일 문을 열었다. 총 4개 층, 1200m² 규모로 330∼500m²(100∼150평) 크기인 일반 대리점의 3배 크기다.
제품 구성도 가구 중심이던 일반 매장과 차별화해 주방용품, 수납용품 등을 선보이는 생활용품관을 1층에 전진 배치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의 대형 직영매장인 ‘플래그숍’에서 매출이 좋은 약 200종의 생활용품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한샘은 경기 남부지역 곳곳에 대형대리점을 집중 배치해 이케아와 승부할 계획이다. 한샘은 이미 올해 3월 경기 의왕시와 안양시에 같은 콘셉트의 대형대리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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