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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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년 만의 개인통산 3번째 한 시즌 20홈런을 기록하며 20-20클럽 가입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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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의 20홈런. 5일까지 17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이제 도루 3개만 추가하면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앞서 추신수는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클럽에 두차례 가입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20홈런 21도루를 기록했고, 2010년에는 22홈런 22도루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21도루를 기록했지만 홈런이 16개에 그치며 3번째 20-20클럽 가입에 실패했다.
남은 시즌 추신수가 도루 3개를 추가해 3년 만의 통산 3번째 20-20클럽 가입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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