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가무시병 주의
‘쓰쓰가무시병’은 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궤양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가 발열, 발한, 두통 증상과 함께 암적색 반점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완두콩만한 크기가 몸통에서 시작해 점점 사지로 퍼져 나가며 가피(딱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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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 내용과 무관함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30일, 가을철 감염 위험성이 높은 ‘쓰쓰가무시병’,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에 주의를 요하며 "진드기가 많이 살거나 들쥐의 배설물이 있을 수 있는 풀밭 위에 옷을 벗고 누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 등의 배설물을 통해 옮는 병이며 ‘렙토피라증’은 야생동물이나 가축의 배설물에 피부상처가 오염돼 생기는 병이다.
영상뉴스팀
쓰쓰가무시병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