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 와이시티는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를 목표로 해외 유명 부동산·건축기업들이 건설에 참여했다. 도쿄(東京) 롯폰기힐스 첨단도시를 건설한 일본 모리사가 전체 구성을 기획했고, 초고층 설계전문 미국 디스테파노가 주거 부문 외관을 맡았다. 지하 4층∼지상 59층짜리 주상복합 6개 동에 전용면적 59∼244m²의 아파트 2404채와 오피스텔 300여 실이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아파트 층고는 2.5m로 일반 아파트보다 20cm가량 높다. 20층 이상에선 한강과 북한산을, 고층에선 서해안을 볼 수 있도록 70% 이상의 가구에 파노라마식 전망을 할 수 있는 2면 와이드 유리가 설치된다.
일산 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서울로 출퇴근이 수월한 게 장점.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서울 도심까지 20분에 갈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단지 앞에서 탈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고향종합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코스트코,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국내 주상복합 최초로 상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완전히 분리했다”며 “명품복합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일산동구 백석동 1237 사업지 현장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 158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