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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 공문서 위조혐의

입력 | 2013-08-21 03:00:00

광주 유치위 사무총장 사전영장 청구




광주시의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공문서가 위조된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은 이 대회 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과 위원회 6급 공무원 한모 씨에 대해 공문서 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혐의로 19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정부 보증서를 위조한 뒤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치위원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이 사전에 보고를 받았는지 등은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