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대의 전력수급 위기가 예상되는 이번 주와 다음 주 2주 동안 강남역 등 도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냉방 제한 온도 26도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평소보다 단속 인력을 2배로 늘려 명동, 종각, 강남대로, 신촌, 홍익대 앞 등 인파가 몰리는 곳과 서울역, 영등포역 등 주요 역을 중심으로 냉방 지침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내 온도를 26도 아래로 유지하고 있는 매장과 문을 연 채 냉방을 하고 있는 업소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