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천불전, 보물로 지정

전남 해남군에 있는 대흥사 천불전(大興寺 千佛殿)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807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5일 “1813년 중건된 대흥사 천불전은 화려하지만 지나치지 않고 구조가 건실해 우리나라 천불전을 대표할 만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라고 지정 사유를 밝혔다. 천불전은 천 개의 불상을 모신 사찰 전각을 일컫는다.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