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주상욱, 주원, 정만식, 김영광이 출연해 '훈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만식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프라이팬을 판매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정만식은 '해피투게더 3' MC들이 "판매왕을 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판매왕까지는 아니고 그냥 좀 잘 팔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정만식은 과거의 실력을 자랑하듯 즉석에서 프라이팬 팔기 시범을 보였다.
정만식은 "프라이팬을 팔려면 확신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주방을 내가 바꿔드리겠다'는 눈빛으로 '어머니, 저 못 믿겠어요? 그럼 제가 관둘 게요'라고 말하며 설득했다"며 청산유수로 말했다.
박미선은 주부들의 마음을 꿰뚫고 말하는 정만식의 판매 노하우에 "정말 살 수밖에 없겠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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