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민원지적과 근무… 김한나씨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다”
광주시는 국가보훈처 추천을 받아 실시한 경력 경쟁 임용시험 국가유공자 특별전형에서 김 씨가 합격해 7월 31일자로 민원지적과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김 씨는 “남편이 국가를 위해 희생했듯이 작은 힘이지만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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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사는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전투를 벌이다 참수리호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아 41일 만인 2002년 8월 9일 조타실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광주=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