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정우 UAE 알 샤르자 임대 추진
전북 현대 김정우(31)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프로축구 알 샤르자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구단이 1일 밝혔다. 전북은 “김정우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7월31일 출국했다. 구체적인 임대 조건을 놓고 알 샤르자와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작년 전북과 3년 계약한 김정우는 고액 연봉(15억 원) 대비, 활약은 미미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도 최근 “김정우가 몸도 마음도 아프다. 선수가 팀과 맞지 않다고 하면 지도자로서는 딱히 할 일이 없다”며 결별을 사실상 인정한 바 있다. 알 샤르자는 자국 리그를 5차례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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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