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 ‘길거리 테니스’ 보급 앞장
경기도생활체육회가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길거리 테니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5000여명이 참여한데 이어 올 상반기 참가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올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코트로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길거리로 나가 테니스를 보급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길거리테니스 강습회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28∼29), 의정부 행복로(10.6) 등의 행사를 통해 경기도 일원에서 계속 진행된다.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길거리테니스는 공원과 길거리에 미니코트를 설치하고 전문 테니스 지도자들이 테니스를 지도한다. 지나가는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공은 스펀지볼이며 라켓도 미니라켓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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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