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히데키 은퇴식. 사진=마쓰이 히데키 은퇴식 영상 캡처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선수 은퇴를 선언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포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39)가 성대한 은퇴식을 치렀다.
마쓰이는 29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1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후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은퇴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고 로드중
뉴 양키 스타디움에 운집한 47,714명의 관중은 마쓰이의 등장에 끊이지 않는 환호를 보내며 대 스타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했다.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후 지난 200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마쓰이는 데뷔 첫 해 타율 0.287과 16홈런 106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마쓰이 히데키 은퇴식. 사진=마쓰이 히데키 은퇴식 영상 캡처
메이저리그 통산 10년 간 12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와 175홈런 760타점 1253안타 656득점을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선수에서 은퇴한 마쓰이는 일본 프로야구시절 몸 담았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