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도 중국전 승리에 도전한다. 한국은 상대 전력 분석을 마친 뒤 회복에 주력했다. 21일 북한전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는 윤덕여 감독. 상암|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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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이 동아시안컵 여자부 첫 승을 노린다.
남자부의 한국-중국전과 마찬가지로 여자대표팀도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대회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한 수 위 전력의 북한과 첫 대결에서 아쉽게 1-2 역전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와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이미 중국에 대한 전력 분석은 끝마쳤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여자 출전국 지정 숙소로 제공한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여자대표팀은 23일 점심 식사를 앞두고 비디오 미팅을 했다. 일본-중국전 영상 편집 자료를 통해 상대의 장단점을 낱낱이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몸싸움에서 과감히 맞설 것 ▲상대 좌우 측면(가오치-왕슈앙)의 침투를 철저히 봉쇄할 것 등을 집중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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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