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쏟아진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경기남부, 강원남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이들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오산시·용인시·여주군·광주시·성남시·양평시·이천시·과천시, 강원도 원주시, 서울시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7시까지 일강수량은 산북(여주) 152.0mm, 부론(원주) 144.0mm, 실촌(광주) 128.0mm, 남현(서울) 97.5mm 등으로 나타났다.
또 오후까지 더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40~80mm,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에서는 40~80mm(많은 곳 150mm 이상) 등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뉴스원이 보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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