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올해 미국 차 시장이 호황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현대자동차의 점유율 성장은 점점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디트로이트뷰로는 15일(현지시간) “현대차의 생산력이 점점 부족해지면서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사장 존 크라프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현대차에 대한 수요가 생산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현대차의 올해 예상 판매량 73만4000대와 시장 점유율 4.4% 증가 목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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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쏘나타를 15일 정도 공급할 수 있는 재고만 있지만,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엘란트라(아반떼)를 더 생산하기 위해서는 쏘나타의 생산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