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2군 내야수 이장희(24)가 실족사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사망 전 올린 페이스북 글과 사진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장희는 지난 1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이팅하자! 동영아 우린 앞길이 창창하다”란 글과 동료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 지난 6월 2일 이장희는 “잘하든 못하든 즐기자!”라는 글을 통해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장희는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2012년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트윈스에 입단한 뒤 그간 2군 선수로 출전해왔고 퓨처스리그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 7타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