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금융·복지·법률 분야 상담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울금융복지 상담센터’로 통합 개편해 1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가 들어선 곳은 △서울시복지재단(서대문구 통일로 충정빌딩 8층) △서울시청 신청사 1층 △성동구청 민원상담실(1층) △마포구청 중소기업상담센터(3층) △도봉구청 상담센터(지하 1층) △금천구청 통합민원실(1층) 등 6곳이다.
각 센터에는 전문 상담사 2, 3명이 상주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재무설계를 해주고, 개인회생 또는 파산 절차가 필요한 시민에게 금융구제 방안과 법적 절차를 안내한다. 또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의 상근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도 한다.
김재영 기자 red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