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커' 프랑스의 전성기가 다시 한번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것. 이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알리 사미 옌 아레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3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겨 대망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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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 준우승 이후 16년 만에 결승에 오른 우루과이는 승부차기에서 1,2번 키커가 모두 골을 넣지 못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전에선 가나가 이라크를 3-0으로 완파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