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퀴스 후즈후’는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싣는 인물 정보 사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100여 년의 역사로 유명하고 엄격한 선정 기준을 적용해 뽑기 때문에 등재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권위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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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전자무역 프로세스 표준으로 ISO JTC SC 32에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꾸준하게 게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비즈니스 때 거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주문서, 송장,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관서류, 대금결제 등 국내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데 기여했다. 또 국제표준을 국내에 도입해 보급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2006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가 파견 사업’의 하나로 파나마 정부혁신위원회에 참여했다. 당시 파나마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로드맵 설정 등 기술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공로로 마르틴 토리호스 파나마 대통령으로부터 표창도 받았다.
김 교수는 “그냥 내 전문 분야를 흔들림 없이 꾸준히 수행했을 뿐인데 과분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를 더욱 개척해 한국이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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