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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김병우 감독 “마포대교 폭파시킨 이유는…”
“마포대교를 폭파시킨 이유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마포대교 폭파사고를 설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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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주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자세한 설명을 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다. 압축적으로 설명하자면, 계급간의 투쟁, 약자와 강자의 논쟁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라고 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가 단독 주연을 맡았다.
사진제공|씨네2000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