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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최종 망명지로 베네수엘라 유력…러시아는?

입력 | 2013-07-10 10:01:36


미국 정보당국의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최종 망명지가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그는 베네수엘라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알렉세이 푸쉬코프 국가두마(하원) 국제문제위원장은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 환승구역에 2주 이상 머물러 있는 스노든은 정치적 망명을 허용하겠다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쉬코프 위원장은 “예상했던대로 스노든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정치적 망명 허용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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