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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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서울시민의 하루 평균 간접흡연 노출시간이 공개됐다.
8일 서울시가 지난 해 12월(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3분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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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경험자는 하루 평균 1.4회 간접흡연에 노출됐으며 이중 실외 공공장소에서는 0.9회, 실내 공공시설에서는 0.4회 간접흡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공공시설 중 최대노출장소로는 호프집, 술집 등의 ‘주류 취급업소’(61.1%)였으며 ‘음식점’(18.7%), ‘건물의 옥외 연결 계단 및 입구’(9.2%), ‘직장 건물 안’(6.4%) 등이 꼽혔다.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0%가 넘는다니 굉장히 높은 수치다”, “흡연자들 점점 설 자리가 없겠네”, “몸에 안 좋은 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대형음식점 및 술집 등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 단속을 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소식에 “실외보다 실내 금연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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