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이 시키면 나가야지. (한화 김응룡 감독. 올스타전 때 주루코치로 나서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자)
● 타신이잖아요, 타신. (KIA 김주찬. 오릭스에서 뛰고 있는 옛 동료 이대호의 얘기를 하다가 방망이 하나만은 최고라는 의미로 ‘타격의 신’이라며)
● 죄송합니다. 감독이 못 나서. (SK 이만수 감독. 최근 연패 중인 팀 성적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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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바람났네∼. (넥센 김민성. 장마라고 들었는데 비가 오전에만 내리고 오후에는 오지 않는다며)
● 많이 날씬해졌네. (NC 김경문 감독. 외야수 김종호의 몸무게를 물은 뒤 “82kg에서 78kg로 줄었다”는 대답을 듣자)
[스포츠동아]